| 메타, 데이터 침해 사고 때문에 3억 9천만 유로 벌금형 받아 | 2023.01.05 |
아일랜드의 정보 보호 기구, 메타에 천문학적 벌금형 선고해
요약 : 보안 매체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메타가 아일랜드에서 3억 9천만 유로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고 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용자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투명성을 적절히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아일랜드 GDPR 감독 기구는 발표했다.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사용자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를 내보낸 것이 문제가 됐다. 메타 측은 이번 결정에 실망감을 표현하며 항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은 유럽에서 큰 벌금형을 연이어 받고 있다. 유럽연합은 GDPR을 도입한 이후 IT 기업들의 체질을 바꾸고자 애쓰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GDPR이 미국의 IT 기업들에 밀리는 유럽의 IT 기업들을 살리기 위한(즉 미국 기업들을 견제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말말말 : “저희는 최선을 다해 GDPR을 준수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도 많은 변화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결정이 내려지니 아쉬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메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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