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규 2차관, 미국 CES 현장 찾아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 세계 진출 활성화 모색 | 2023.01.07 |
국내 디지털 중소·새싹기업 전시관 방문해 국제 활동 격려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은 지난 5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onics Show) 2023에 참석한 국내 디지털 중소·새싹기업 전시관을 방문해 국제 활동을 격려했다. 또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 수상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디지털 중소·새싹기업 육성과 세계 진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윤규 2차관은 세계 디지털 전환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 선도 기업들의 최신 기술·서비스 및 사업 전략 등을 조망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석하고 있다. 행사 첫째날에는 현대·기아벤처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관, 대학관(서울대·포항공대) 등을 방문해 국내 디지털 중소·새싹기업 및 대학에서 전시하는 지능형도시, 이동수단, 가상·증강현실 등 다양한 혁신 제품·서비스를 체험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인했다. 특히, 과기정통부의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많은 중소·새싹기업들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 등 디지털 혁신기술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 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사업 성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닷(Dot)·크리모(Creamo)·이모티브(eMotiv)·헬스리안(Healthrian)·피앤씨솔루션(P&C Solution) 등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로부터 디지털 중소·새싹기업 육성 및 세계 시장 진출 관련 정책 건의 사항과 사업 추진 시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최근 경제위기로 디지털 중소·새싹기업의 투자 여건이 위축됨에 따라 경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의 중소·새싹기업이 거대 신생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므로 기술개발·사업화·규모 확대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윤규 2차관은 “국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각축장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이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그동안 연구·산업 현장에서 밤낮없이 노력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 모두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격려하며,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신속한 이행을 통해 우리나라 디지털 중소·새싹기업들이 국제 기업들과 경쟁하는 환경 속에서도 디지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6일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참관한 서울대·포항공대 등 학계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개발(R&D) 측면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의 주요 기술 유행과 시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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