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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장 보완하고 싶은 보안서비스 ‘얼굴인식 출입관리’ 꼽혀 2023.01.09

에스원, 2023년 보안 트렌드 전망 발표...85만 고객 대상 ‘보안 인식’ 설문 결과 분석
AI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시장 주도, 안전 관련 솔루션 각광, 언택트 솔루션 인기 지속 등 꼽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85만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인식’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보안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트렌드를 전망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미지=utoimage]


에스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주요 보안 트렌드를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시장 주도 △안전 관련 솔루션 각광 △언택트 솔루션 인기 지속 △물리보안, 보안 시장 성장 견인으로 전망했다.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보안 시장 주도 기대
4차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술인 ICBAM(IoT, Cloud, Big Data, AI, Mobile) 중 올해 보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은 AI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보완하고 싶은 서비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에스원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얼굴인식 출입 관리(29.2%)’와 ‘지능형 CCTV(7.3%)’ 등을 꼽았다. 이 솔루션들의 공통점은 AI 기술이 탑재돼 있다는 점이다.

▲2023년 보완하고 싶은 서비스[자료=에스원]


에스원은 “AI 기술은 도난, 침입, 쓰러짐 등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안전은 물론 사용자나 관리자의 편의까지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올해, 안전과 편의를 모두 충족시키는 AI 기반 솔루션들이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전 솔루션과 언택트 솔루션 인기 지속
지난해 대형 빌딩 침수, 터널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솔루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일어난 재난, 재해사고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경험이 있나?[자료=에스원]


▲2023년 보완하고 싶은 안전 관련 솔루션은[자료=에스원]


설문 결과에 따르면 ‘최근 일어난 재난, 재해사고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경험이 있나’라는 질문에 59.1%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 ‘올해 보완하고 싶은 안전 관련 솔루션’을 묻는 질문에는 ‘재해 예방 모니터링 솔루션(65.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지능형 CCTV(18.9%)’와 ‘차량운행관리 솔루션(5.9%)’, ‘AED(3.4%)’가 뒤를 이었다.

▲팬데믹 이후, 일상 생활에서 대면·비대면 중 선호하는 생활패턴[자료=에스원]


이어 ‘팬데믹 이후, 일상 생활에 있어 대면·비대면 중 선호하는 생활 패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67.2%가 비대면을 선호한다라고 답했으며, ‘올해 보완하고 싶은 언택트 솔루션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73.2%가 얼굴인식 출입관리 솔루션을 꼽았으며 모바일 카드(12.1%)와 화상회의 솔루션(6.3%), 재택근무 관리 솔루션(6.0%) 순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장기화와 안전 관련법 시행 등으로 물리보안 시장 성장 예상
최근 월패드 해킹, 랜섬웨어 사고 등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며 정보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안전 관련법 시행, 팬데믹 장기화 등으로 오히려 물리보안 시장 성장세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물리, 정보보안 중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81.7%가 물리보안을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3.4%가 정보보안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또, 두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한다는 응답은 14.9%로 나타났다.

▲2023년 보완하고 싶은 언택트 솔루션[자료=에스원]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중 이용하고 있는 보안 서비스[자료=에스원]


이어 ‘올해 보완하고 싶은 보안 서비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네트워크 보안(5.8%)과 PC보안(3.6%) 등 정보보안을 선택한 응답자는 9.4%였으나 CCTV(39.7%)와 출입관리 솔루션(28.5%) 등 물리보안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79.4%에 달했다.

▲올해 보완하고 싶은 보안 서비스[자료=에스원]


에스원 측은 “국내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에 편의까지 더한 트렌드형 솔루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며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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