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대 의원, 안전 점검에 AI 드론·로봇을 활용하게 하는 ‘첨단 안전 3법안’ 대표발의 | 2023.01.12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양기대 의원은 지난 11일 AI 드론·로봇을 시설물 안전 점검에 활용할 수 있게 한 ‘첨단 안전 3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드론·로봇 산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2022년에는 시장규모가 78조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AI 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신산업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중 위험시설물 점검 분야는 이미 상용화 단계에 와 있다. 기업들은 건설 현장에 로봇개를 투입해 안전 점검을 하고, AI 드론을 이용해 도시가스 배관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얼마 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3에서는 수도관을 점검하는 로봇뱀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 기술이 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첨단 안전 3법안은 AI 드론·로봇을 활용해 건설 현장과 도시가스관, 열수송관 등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위험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양기대 의원은 “첨단 안전 3법안이 반드시 통과돼 대한민국의 첨단 안전산업 시대를 열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의 미래 먹거리를 찾는 일에 계속해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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