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 달러 증발한 호라이즌브리지 사건, 북한 해커들의 소행 맞다 | 2023.01.25 |
작년 6월에 있었던 대규모 암호화폐 탈취 사건...북한 해커들, 일부 세탁하려다가 발각돼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FBI가 작년 6월에 발생한 호라이즌브리지(Horizon Bridge) 사건의 배후에 북한 해킹 단체가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고 한다. 사건 당시에도 이미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엘립틱(Elliptic)은 북한의 라자루스(Lazarus)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라고 손가락질 한 바 있다. 북한은 오래 전부터 해킹 공격으로 암호화폐나 각종 자산들을 훔치며 가벼워져 가는 국고를 충당했었다. 지난 수년 동안 발생한 암호화폐 탈취 공격 중 대다수가 라자루스의 소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호라이즌브리지는 하모니(Harmony), 이더리움(Ethereum), 바이낸스(Binance), 비트코인(Bitcoin) 등 여러 코인의 거래를 자유롭게 해 주는 서비스다. 작년 6월 누군가 이더리움을 중점으로 1억 달러를 훔쳐가는 데 성공하면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말말말 : “북한의 라자루스는 1월 23일 일종의 비밀 프로토콜인 레일건(Railgun)을 사용해 자신들이 지난 6월에 훔친 암호화폐 중 6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탁하려 했습니다.” -FBI-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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