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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23년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 모집 2023.01.31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 신산업 분야 수요 대응을 위한 전문가 양성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 신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이하 특성화대학원)을 모집한다.

2022년 처음 시작한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은 국내 유일의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전문가 양성 사업으로 1개 대학(이화여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개 대학을 추가로 지정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활용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거나 2023년 2학기 중 신규 개설이 가능한 전국 대학이며, 지원 신청 접수 기간은 3월 6일부터 24일까지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오는 5월까지 대학 1곳을 선정하고, 9월부터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특성화대학원은 기상기후 융합·분석·활용 분야 관련 교과목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산학 연계 프로그램·현장 직무 실습 과정 등을 운영해, 매년 관련 분야 석·박사급 맞춤형 전문인력 10명 이상을 양성할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현안 해결과 기상기후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신산업 성장 견인을 위해 기상기후 융합 분야의 전문가 양성이 중요하다. 이번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관련 분야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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