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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년 방범용 CCTV 64개소 확대 설치 2023.01.31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남양주시는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안에 치안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놀이터 등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5,500대까지 확충한다고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인 ‘여성안전도시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를 통해 여성 및 아동 대상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후 카메라 등 시설 개선 사업으로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방범용 CCTV 영상 반출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다수 밀집 지역 및 골목길 등 120개소에 방범용 CCTV 382대를 신규 설치하고, 방범용 CCTV 안내판과 비상벨을 교체하는 등 성능 개선 사업을 진행해 한 해 동안 총 994건의 범죄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올해 범죄취약 및 인구밀집지역과 통학로 등에 방범용 CCTV 64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된 CCTV를 전면 교체하는 것을 비롯해 범죄 예방 CCTV 시설물의 카메라와 비상벨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65일, 24시간 시민들을 위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스마트시티통합센터는 위험 요인이 많은 통학 시간 및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저녁 시간대 역사 주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시간대별·장소별 24시간 집중 선별 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탐지 능력을 상승시키는 지능형 CCTV 설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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