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첨단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할 ‘특성화고’ ‘대학’ 등 20곳 모집 | 2023.01.31 |
중소기업 특성화고 5개, 기술사관 사업단 5개, 중소기업 계약학과 10개 모집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학 협력 인력 양성’에 참여할 특성화고, 대학 등 주관기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 협력 인력 양성’은 학교와 중소기업과 협력해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고교)중소기업 특성화고’ ‘(전문대)기술사관’ ‘(대학(원))중소기업 계약학과’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5개, ‘기술사관’ 5개, ‘중소기업 계약학과’ 10개 등 총 20개 학교다. 모집 분야는 미래 전략산업 및 지역 중소기업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첨단 산업은 반도체, 생명공학(바이오)·건강(헬스), 미래 운송수단(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연결망(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등이다. 중기부는 신규로 선정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1.5억원, 기술사관 사업단 3억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1억원 내외의 교육 과정 운영비를 매년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기술사관 참여 학생에게는 직업교육·자격증 취득·산업기능요원 우선 추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일부를(65~100%) 2년의 학위 과정 동안 지원한다. 이영 장관은 “정부는 첨단 산업 인재 양성 전담 조직(TF)을 구축하고, 반도체 인력 양성 대책을 추진하는 등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중기부도 첨단 산업 분야 중소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 산학 협력 인력 양성 참여 대상은 각각 ‘초‧중등교육법’상의 특성화고등학교와 ‘고등교육법’상의 대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마당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