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이중인증 뚫어낸 보안 전문가, 2만 7천 달러 받아 | 2023.01.31 |
메타의 이중인증에서 발견된 취약점...발견자는 네팔의 보안 전문가
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에 의하면 최근 한 보안 전문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다중인증 시스템을 뚫어내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하며, 이를 통해 적잖은 상금을 메타로부터 받았다고 한다. 사용자의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확인하는 메타의 인증 기술에서 취약점이 발견된 것인데, 마노즈(Manoz)라고 하는 네팔 출신의 보안 전문가는 이 사실을 작년 9월 메타에 알렸다. 메타는 10월에 문제를 해결했다. 패치가 널리 적용되기 전까지 취약점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가 이번 주 발표됐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버그바운티의 장점 중 하나는 해킹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다크웹의 범죄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충분한 보상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도전하는 사람들에 비해 상금을 받는 사람들의 수는 극히 적은 편에 속한다. 이 때문에 보다 근본적으로 해킹 기술을 가진 사람들을 양지로 부르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말말말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중인증 우회 취약점이 최근 발견됐으며, 메타는 이를 최대한 빠르게 해결했습니다. 또한 발견자에게 상금도 지급했습니다.” -메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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