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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채용에 한창인 다크웹, 한 달 2만 달러까지도 제안 2023.01.31

다크웹에서도 IT 인력 부족 현상 나타나...어마어마한 금액 약속하면 채용 중

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다크웹에서 활동하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활발하게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보안 업체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다크웹에서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모집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고 한다. 개발자 품귀 사태가 범죄 시장에서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꽤나 높은 월급이 책정되고 있는데, 카스퍼스키가 본 구인 광고들 중 한 달 급여 2만 달러까지 제안한 것이 있었을 정도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침투와 공격에 특화되어 있는 전문가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자 다음으로 높은 대우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죄 조직들은 데이터 분석가, 리버스 엔지니어, 웹사이트 개발자, 멀웨어 테스터, IT 총괄 등도 고루 모집되고 있었다. 사이버 범죄 단체의 ‘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말말말 : “이들이 제시하는 조건이 너무나 좋아서 양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얼마든지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직군인데도 다크웹에서 더 많은 돈을 줄 때도 꽤나 많습니다.” -카스퍼스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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