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성매매 업소에서만 거래된 돈, 무려 14조원” | 2008.09.19 |
불법 풍속업소 단속, 불법업소 즐비한 강남경찰서도 나섰다!
2007년 전국 성매매 업소에서만 거래된 돈이 1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국내총생산(GDP)의 약 1.7%를 차지하는 규모다.
여성부의 의뢰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실시한 ‘2007년 성매매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성매매 업소는 4만6천247곳으로, 2002년 6만876곳에서 1만4천여 곳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매매 여성 수는 32만 9천여 명에서 26만 9천여 명으로, 성매수 남성도 1억6천884만여 명에서 9천395만여 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거래액수도 같은 기간 24조 1천 163억 원에서 14조 950억 원으로 10조 원 가량이 준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지난 17일 성매매업소 등을 단속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발대한 ‘스텔스’부대 등 성매매업소에 대한 경찰의 집중 단속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장안동에 이어 대형 유흥업소가 몰려있는 강남에서도 기업형 성매매업소에 대한 경찰의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강남경찰서는 19일 오전 10시 ‘사행성게임장 및 성매매업소 척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단속대상 성매매업소 236개를 지목한 이 자리에서 “안마시술소 41개와 마사지업소 95개, 대형 유흥주점 96개 등의 위치와 입주한 건물의 도면을 모두 확보했다”며 “연중무휴로 집중 단속을 벌여 성매매를 척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렇듯 강남서가 이례적으로 결의대회까지 열어 단속강화 방침을 밝힌 것은 최근 경찰의 민생치안 화두 가운데 하나가 불법 풍속업소 단속에 맞춰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강남서는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성매매업소 37개소 185명과 사행성게임장 109개소 292명 등 477명을 단속해 413명 입건, 64명을 즉결심판에 넘겼지만 불법업소들이 즐비한 지역 특색을 감안하면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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