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 상담소 환자들의 개인정보 탈취해 협박했던 해커 체포돼 | 2023.02.07 |
2020년 핀란드의 정신 상담소 턴 이후 협박 이어가던 25세 해커...프랑스서 검거
요약 : IT 외신 사이버뉴스에 의하면 프랑스 당국이 연쇄 해킹범을 체포했다고 한다. 지킬(Zeekil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이 해커는 정신과 상담 시설을 해킹하여 환자 정보를 빼앗아 간 뒤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협박했다고 한다. 2020년 10월 헬싱키의 심리 상담소인 바스타모(Vastaamo)의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데 성공한 지킬은 거기서 2만 2천여 명의 여러 민감 정보를 탈취했다. 그리고 바스타모에 큰 금액을 요구했지만 바스타모 측이 거절했다. 그래서 환자 개개인에게 연락해 협박을 가하며 500유로의 돈을 각자에게 요구했다고 한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현재 지킬은 계속해서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또 다른 한 편으로는 과거의 행적들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25세 청년으로, 핀란드 국적자이지만 프랑스에서 숨어 지내다가 국제 공조로 이번에 체포됐다. 그 동안 자신의 범행을 트위터로 여러 차례 자랑한 바 있는데, 그것이 이번 조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말말말 : “지킬은 리자드스쿼드(Lizard Squad)의 일원이었습니다. 2014년에 활발하게 활동하며 여러 게임 서버에 디도스 공격을 감행했던 그룹이죠. 지킬은 당시 10대였지만 이미 수많은 공격을 감행한 전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핀란드 경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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