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경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 2023.02.10

도내 4만1,000여대 CCTV 연계, 경찰·소방서 등과 실시간 감시 및 대응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남도는 지난 9일 ‘경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남도]


‘경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도내 전역에 흩어져 있는 4만1,000여대의 CCTV 영상을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경남도 담당부서 및 시·군, 도 경찰청, 도 소방본부, 군부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범죄, 재난, 산불 등을 24시간 감지·분석하고 응급상황 시 각종 재난안전상황실로 실시간 상황 공유해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주요 역할 및 세부 추진 일정 등에 대해 토의했다.

‘경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은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법무부 전자발찌위치추적 등 광역형 도시안전망서비스로 도민 안전도를 높인다.

특히 △행정안전부 재난상황실 △도 재난안전컨트롤타워 △도 산불상황실 △도 응급의료컨트롤타워와 연계해 각종 영상 및 데이터를 공유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2년 행정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사업(8.5억원 확보)에 지원해 선정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올해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스마트도시 기술 기반의 안전망을 통해 경남도민의 생활 속 안전이 강화되고, 미래형 안전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