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피해고객 유심 무상으로 교체” | 2023.02.10 |
해킹으로 올해에만 총 29만명의 고객정보 유출
PC방 소상공인에 요금감면 검토, 일반 이용자 보상안은 아직 [보안뉴스 윤서정 기자]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의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겠다고 9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로고[로고=LG유플러스] 또한, 전화번호 유출 피해자들의 범죄 노출 우려와 관련 번호를 교체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의 질문에는 더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올해 들어 LG유플러스는 해킹으로 인해 총 29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으며, 18만명에 대해서는 개별 통지를 완료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다수의 민간 보안 전문가가 포함된 ‘특별조사점검단’을 구성해 2월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디도스 공격으로 영업에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해 선보상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박 부사장은 “특히, PC방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 대해선 요금 감면을 검토하고 있다”며, “개인 피해자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원인을 조사한 후 대책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 및 정보항목 조회 안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윤서정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