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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보안사고 급증 2008.09.22

2006년 2건→2007년 23건… 카드 무단복제 등 늘어


▲ 작년 금융권 내 보안사고가 급증했다고 밝힌 신학용 민주당 의원 ⓒ신학용 의원실

지난해 카드복제 등의 수법을 동원, 타인의 예금을 인출하거나 불법 결제하는 전자금융 사고가 크게 늘어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원장 김종창 www.fss.or.kr)이 22일 신학용 민주당 의원에게 준 자료를 보면,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전자금융 사고는 총 23건에 피해금액은 3억 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2006년(2건 1500만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 전자금융 사고의 피해자들 역시 2명에서 114명으로 크게 늘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신용카드나 현금카드를 무단 복제해 예금을 인출한 사고가 10건으로 다수를 이뤘고, 타인의 계좌나 신용카드를 통한 불법결제(7건), PC 해킹에 의한 예금 인출(2건)이 그 뒤를 이었다.


전자금융 사고가 이어지면서 금융회사들의 보안시스템 강화 비용도 늘어 2006년 734억원에서 2007년 826억원으로 12.5%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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