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사이버 보안 사고 겪은 업체는 “별 일 아냐”...공격자는 “곧 정보 공개”

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지난 주 대형 ADC 기업인 A10네트웍스(A10 Networks)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이 플레이(Play)라는 랜섬웨어 그룹의 소행이라고 한다. 사건이 발생한 건 1월 23일의 일이며,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의 사업 운영에 있어서도 해당 사건이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10 측은 주장했다. 하지만 공격과 피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고 있다.


배경 : 플레이 랜섬웨어 측은 중요한 정보를 A10네트웍스로부터 빼돌리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별 일 아니다’라는 식의 설명에 반박했다. 내부 기밀, 지적재산, 개인정보, 기술 문서 등 다양한 정보를 현재 플레이 랜섬웨어들이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양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또한 2월 14일부터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말말말 : “저희는 통합적인 보안 장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이버 공격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A10네트웍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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