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기술개발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앞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와 경북도가 15일부터 ‘메타버스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경북형 인재 양성-취업 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지역 내 메타버스 개발자 및 창작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북 김천에 소재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오는 17일까지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20여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15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과 함께 윤상영 김천시 미래혁신전략과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기술개발 및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무박 3일간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별도 심사를 거쳐 출전팀 중 우수팀 3개를 선정해 총 600만원의 상금(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팀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메타버스 전문 기술 교육 등의 후속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경북지역 산업 성장을 위해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SW진흥본부를 통해 지역 메타버스 산업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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