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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빗이라고 하는 새 사이버 공격 그룹, 이스라엘 대학 공격 2023.02.16

이스라엘 대학을 공격하고 있긴 한데...랜섬웨어 조직인지 핵티비스트인지

요약 : IT 외신 사이버스쿱에 의하면 스스로를 다크빗(DarkBit)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사이버 공격 단체가 등장했다고 한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한 공과 대학을 랜섬웨어로 공격하며 170만 달러의 돈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스라엘 정부의 거짓말과 범죄 행위를 규탄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핵티비스트 같은 면모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아직 다크빗의 정체에 대해서는 짐작되는 바도 없다고 한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과거와 현재의 랜섬웨어 그룹 중 ‘다크빗’과 비슷한 이름을 가진 자들이 있었다. 다크사이드(DarkSide)와 록빗(LockBit)이 대표적인데, 이런 이름의 유사성 때문에 세 단체의 관련성을 의심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최근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 지역 내로 거주지를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국제 사회의 규탄을 받고 있다.

말말말 : “이들이 적잖은 돈을 피해자로부터 요구하고 있기도 하지만, 현재 민감한 정치 사안들을 다루고 있기도 해서 금전적인 이득을 노리는 범죄 조직이라기보다 핵티비스트 그룹으로 보고 있습니다.” -체크포인트(Check Point)-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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