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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부메랑 되어 돌아온 장안동 CCTV…업주들 경악! 2008.09.22

 

CCTV(폐쇄회로카메라)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설치했던 장안동 일대 퇴폐 안마시술소에 동대문경찰서와 동대문구청이 업소주변에 대대적으로 CCTV를 설치 할 계획이어서 성매매 업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그동안 안마시술소의 경우 내 외부에 다수의 CCTV를 설치하고 주위를 감시, 경계하며 은밀하게 손님과 내통하며 단속을 피해왔다.


하지만 동대문 경찰서는 단속 강화와 더불어 업소 주변의 CCTV설치라는 비장의 무기(?)로 업주들을 압박하고 있다.


이쯤 되면 업주들에게는 CCTV가 실로 부메랑과 같은 존재가 된 것이다.


장안동 안마시술소 모 업주는 “안그래도 시도 때도 없는 단속으로 장사가 안되는데

업소밖에 CCTV를 설치하면 손님들이 아예 발도 들여놓지 않을 거"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다른 지자체도 장안동 성매매 지역이 CCTV 효과를 볼 경우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향락의 거리 대명사로 불리던 장안동의 이미지가 바뀔 경우 향후 타 지역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장성협 기자(boantv@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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