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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하시설물 인공지능으로 관리한다 2023.02.17

일산공동구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통신·상수·전력 핵심 사회기반시설 더 안전하게 관리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고양시의 지하시설물이 인공지능으로 더 똑똑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전망이다. 시는 ‘일산공동구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미지=고양시]


사업이 추진된 일산공동구는 1995년 준공된 지하시설물로,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통신·상수·전력 등 3개 시설을 수용하고 있는 핵심 사회기반시설이다.

시는 과기정통부로부터 21억원을 지원받아 일산공동구 22㎞ 구간에 △사물인터넷(IOT) 복합센서 △지능형 CCTV △디지털트윈 적용 3D 객체 △인공지능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표준관리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스마트 표준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복합센서에서 전송한 위치별·시설별·환경정보별 데이터와 인공지능 딥러닝을 바탕으로 정확도 높은 화재·침수·결로 예측·외부 침입·작업자 안전 감시 등 위험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트윈을 적용한 3D 시설물 관리 시스템과 지능형 CCTV, 자동제어시스템, 원격 경보기 등을 연동해 효율적인 통합 제어·관제를 가능하게 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관리스템 구축을 통해 일산 지역의 핵심적인 기반시설인 일산공동구를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지하시설물 운영 및 관리에 힘써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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