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캐슬, 지문 정보 관련 규정 침해로 수억 달러 벌금 받을 수 있어 | 2023.02.20 |
미국 최초의 패스트푸드 체인...10년 넘게 직원들의 생체 정보 불법으로 모아
요약 : IT 외신 사이버뉴스에 의하면 북미의 인기 높은 패스트푸드 체인인 화이트캐슬(White Castle)이 수억 달러의 벌금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동의 없이 직원들의 지문 정보를 수집해 저장했기 때문이다. 장기간 근무했던 직원들의 집단 소송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이 사건에서 화이트캐슬 측은 패배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170억 달러의 보상금을 내야 한다는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이트캐슬은 10년 넘게 95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생체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재판은 일리노이즈 주에서 열리고 있다. 일리노이즈 주에서는 생체 정보를 수집할 때 반드시 동의를 구하도록 되어 있는 BIPA(Biometric Information Privacy Act)라는 규정이 있다. 규정 위반 한 건당 1천 달러의 벌금을 내도록 되어 있다. 화이트캐슬은 1921년에 창립한 미국 최초의 패스트푸드 체인이다. 말말말 : “현재 배심원들은 직원들에게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사실상 판결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벌금 액수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이버뉴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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