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수 총장 “용인대가 디지털 인재 양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 ‘현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 주제로 특강
박준석 산학협력단장 “교육 인원 초과 달성과 함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큰 성과”

[보안뉴스 권준 기자] 용인대(총장 한진수)는 20일 오전 10시 단호홀에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진행한 ‘SW·AI DoDream 방학캠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인대 산학협력사업단(단장 박준석)은 한진수 총장과 나승일 전 교육부차관, 캠프 강사진 등 내외 귀빈들을 초청한 가운데 SW·AI 프로그램 교육 관련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SW·AI 두드림 방학캠프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박준석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와 한진수 총장의 축사,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의 특강에 이어 성과보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용인대 박준석 산업협력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용인시와 인근 지역 학생 1,500명 교육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교육 인원을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오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한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측과 강사진과 보조교사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한진수 총장은 “경기남부권 대학 중 용인대가 이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박준석 단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가 합심해 이룬 성과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용인대가 디지털 인재 양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에 나선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서울대 교수)은 “현재는 교육 전반에 걸쳐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부는 AI 교육혁명을 통해 모두가 역동적 혁신성장의 주역이 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성과보고와 시상식에서는 이번 방학캠프의 참여 학교와 거둔 성과들을 소개했으며, 캠프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권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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