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소부장 기업 현장 애로 해소에 34억원 투자한다 | 2023.02.21 |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 지원 사업 1차 공고, 바이오·첨단소재·이차전지 등으로 지원 확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0개 공공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을 통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지원하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 지원 사업’을 지난 20일 1차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소부장 기업의 현장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해 융합혁신지원단 소속 연구소가 보유 기술·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상용화 기술 문제 및 공정 개선 등 소부장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심화기술 지원 사업은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 등 공급망 재편에 따른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의 초격차 실현을 위한 전략 마련과 기업 경쟁력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소부장 기업의 기술 애로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심화기술 지원 사업은 올해 상·하반기 2차례 공고 예정이며, 이번 2월 1차 공고를 통해 25개 내외의 과제(약 17억원 규모)를 선정 지원하고 2차 공고는 7월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공급망 안정,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의 변화 양상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이슈 기술 분야 및 소부장 산업 범용 기술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OLED 등 고도 기술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융합형 연구개발과제를 우선 지원한다. 산업부는 2년여간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을 통해 심화기술 지원 98개 과제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심화기술 지원 사업부터는 신규 참여 4개 기관(KOTITI시험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통해 바이오, 첨단 소재, 이차전지, 의료기기 등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역 테크노파크(TP) 등과 연계해 우리 기업의 소부장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수요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 지원’ 사업의 기술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소부장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K-PASS 공고를 통해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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