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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보보호기술, 국제표준으로 채택 2008.09.23

ITU국제표준 초안 8건 승인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정보보호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돼 국제 보안 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ITU연구위원회(위원장:김춘희 전파연구소장) 내의 ITU-T SG 17 국내연구반(의장: TTA 진병문 본부장)은 지난 15일 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 17 (정보통신언어, 정보보호 및 소프트웨어) 국제표준화 회의에 한국대표단 28명이 참가해 우리나라에서 직접 개발한 국제표준 초안 8건(정보보호 : 6건, 멀티캐스트 통신 : 2건)을 ITU 국제표준으로 채택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ITU-T SG 17의 부의장인 진병문(TTA 본부장)과 라포처인 강신각(ETRI 팀장), 염흥열(IITA 정보보호 PM), 김학일(인하대학교 교수)가 의장단으로 회의 진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 총 53건(국가기고서 39건, 섹터기고서 14건)의 표준 기고서를 제출했으며, 그중 8개 표준초안들이 채택 승인돼 금년 11월중에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국제 표준으로 채택된 표준 초안

 -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아이덴티티 상호교환 프레임워크(X.idif)

 - 정보통신을 위한 보안침해사고 관리 가이드라인(X.sim)

 - 위험관리 및 위험 프로파일 가이드(X.rmg, 영국 공동 개발)

 - 단일 바이오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적/관리적인 방법 가이드라인(X.ttp-1) 

 - 홈네트워크를 위한 권한부여 프레임워크(X.homesec-4)

 - IPTV 보안측면을 고려한 기능적 요구사항 및 보안 구조

    (X.iptvsec-1, 중국, 일본, 미국 공동 개발)

 - 양방향 멀티캐스트 전송을 위한 QoS 관리 규격(X.607.1)

 - N:N 멀티캐스트 전송을 위한 QoS 관리 규격(X.608.1)

 

또한 한국은 신규 정보보호기술 분야인 OTP(One-Time Password), USN 미들웨어 및 라우팅 보안, 모바일보안, 차세대 웹서비스 보안, IdM 관리 시스템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평가기준, 봇넷(Botnet) 대응기술 및 SIP 기반 사이버공격 대응 기술 분야에서 표준초안에 대한 편집자(에디터)로 선임되었다.


한국은 이번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연구회기(2009~2012) 동안에도 국내 정보보호 관련 고유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여 국제표준 개발의 주도권을 계속 확보할 계획이다.

ITU-T SG 17은 차기 연구회기 동안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현재 7개의 연구과제(Question)를 13개의 연구과제로 확대하여 표준화를 진행할 계획이며, 차기 ITU-T SG 17 국제표준화 회의는 2009년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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