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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K홀딩스, 미국 RMCS 2023 전시회에서 ‘qTrustNet VPN’ 선보여 2023.02.27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가상사설망(VPN) 서버... PUF 기반 각종 보안 및 솔루션도 공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ICTK홀딩스(대표 이정원)는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콜로라도 브로드무어호텔서 열린 RMCS(Rocky Mountain Cyberspace Symposium)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CTK홀딩스 강봉호 CTO(우부터 두 번째)가 RMCS 2023 내 ICTK 단독 부스에서 ‘qTrustNet VPN’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사진=ICTK홀딩스]


미 국방전자통신협회(AFCEA)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RMCS는 방위산업 시큐리티 관련 전미 최대 이벤트다. 올해는 IBM을 비롯해, 팔로알토네트워크, 버라이즌, 블랙베리, 델, HP 등 총 158개 미국 업체가 참가했다.

ICTK홀딩스는 자국 외 지역 업체로는 유일하게 이번 전시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했으며,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가상사설망(VPN) 서버인 ‘qTrustNet VPN’ 장비를 선보였다. 또한, ICTK는 G3·G5 등 독자 물리적복제방지기술(PUF)에 바탕을 둔 각종 보안 칩과 보안모듈, 솔루션 등도 전격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ICTK는 미 공군(USAF) 사이버테스트여단과 주일미군사령부 등 미군 내 시큐리티 관련 주력 자산 핵심 관계자들과 보안전략물자 관련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VM웨어를 비롯해 IBM, 유비코, 부즈알렌해밀턴 등 미 현지 밀리터리 시큐리티 관련 업체들과도 깊이 있는 상담을 이어갔다. 현지 관계자들은 미국 국방과학 기술에서 유래된 PUF를 세계 최초로 원칩(1 chip)화하고 양산에 성공한 ICTK에 이목이 집중됐다.

ICTK홀딩스 이정원 대표는 “이번 미국 현지 시큐리티 전시회 단독 참가를 계기로 미국 공공 및 민간 보안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며 “내달 일산 킨텍스서 열리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을 비롯해 4월 일본 도쿄서 개최되는 ‘재팬IT위크’까지 잇달아 참가하며 PQC와 PUF 기반의 ‘K-보안’ 기술 위상을 전 세계에 떨치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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