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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독 분유, ‘멜라민’에 이어 ‘사카자키균’도 검출돼 2008.09.23

영ㆍ유아들, 사망이나 신경장애 등 걸릴 우려 있어


▲ 멜라민이 대량 함유된 싼루분유에서 이번에는 ‘사카자키균’이 검출됐다. ⓒ對중국 단파방송 SOH 희망지성

對중국 단파방송 희망지성 국제방송은 중국에서 지난 21일 화공원료인 멜라민을 섞어 파문을 일으킨 싼루 분유에서 대장균의 일종인 ‘사카자키균’을 새로 검출해 냈다고 23일 보도했다.


WHO은 뇌수막염이나 장염을 일으키는 사카자키균은 영ㆍ유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르지 않는 경우에도 신경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에 걸릴 우려가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희망지성 국제방송은 “독 분유 파동 이후 수입산 분유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자 중국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수입 분유도 사카자키균이 섞여있는 등 국산보다 안전하지 않다’는 내용의 ‘수상한’ 기사들이 늘고 있다”며, “현재 중국 각 지역에서는 멜라민과 사카자키균 검출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언론에 결과를 발표한 지역은 간쑤성 한 곳뿐이지만 간쑤성 당국도 구체적인 상황은 언급하지 않아 당국의 엄격한 언론통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지성 국제방송은 ‘멜라민 분유’ 사태로 영유아 5만 명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역총국 리창장 국장이 22일 이례적으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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