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예비 선정 결과 발표 | 2023.02.28 |
2023년 신규로 부산 플랫폼, 전북 플랫폼, 제주 플랫폼 예비 선정·발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7일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예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신규로 부산 플랫폼·전북 플랫폼·제주 플랫폼을 예비 선정했으며, 3월 초 선정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방대학을 지역혁신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가 동파트너십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1개 시도에 6개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는 핵심 분야 선정, 사업 추진체계 구성, 사업계획 수립·관리 방안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 개요를 토대로 선정평가를 실시해 신규 3개 지역을 선정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교육부-지자체-대학의 공동 설계·조정(Co-Design)을 통해 수립할 예정이다. 신규 3개 플랫폼 모두 총괄운영센터를 지자체 소관 비영리법인에 둬 지자체가 보다 주도적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 플랫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부산 플랫폼은 청년인재 고용 확대, 청년 정주율 제고 등을 위해 ‘7대 전략산업 분야 육성 전략’ 등과 연계해 핵심 분야(①스마트 항만물류 ②친환경 스마트선박 ③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를 선정했다. 전북 플랫폼은 인력·기술·산업·지역사회 4대 혁신을 통해 혁신인재 양성과 전북지역 혁신을 추진하도록, ‘전북도 제4차 종합계획’ 등과 연계해 핵심 분야(①미래수송기기 ②에너지 신산업 ③농생명 바이오)를 선정했다. 제주 플랫폼은 조이(JOY, Jeju One universitY) 공유대학을 통해 핵심 분야 인력 양성, 청년 정주율 제고 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핵심 분야(①청정바이오 ②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③지능형서비스)를 선정했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이번에 참여하게 된 3개 플랫폼이 대학과 지자체의 동반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대학을 지역혁신의 중심(허브)으로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부도 지역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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