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기어, 보안장비 회사 ‘CP시큐어’ 인수 | 2008.09.23 |
인수금액 1천4백만 달러...CP 시큐어 브랜드 사라질 듯
이번에 넷기어가 인수하게 될 ‘CP시큐어’는 2002년 설립해 중국 난징에 엔지니어링 센터를 두고 있는 통합 보안장비 전문 회사로 인터넷을 통한 웹 및 이메일 악성코드 위협으로의 방어 등의 다양한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넷기어는 이번 ‘CP시큐어’ 자산 인수를 위해 1천4백만 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며,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올해 4/4분기까지 추가 옵션에 따라 3백5십만 달러를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넷기어는 ‘CP 시큐어’의 모든 특허 기술은 물론, 기존 제품, 향후 개발 제품, 고객 데이터베이스 등 모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된다. 또한 ‘CP시큐어’의 CEO를 자사의 보안 장비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하고 난징 엔지니어링 센터에서 근무하는 40여명의 엔지니어를 포함한 보안 관련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한다고 밝혔다. 넷기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CP시큐어’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보안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통합 보안장비를 올해 4/4분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출시될 넷기어 통합 보안 장비에는 현재 특허 출원중인 스트리밍 기반의 실시간 스캐닝 기술을 탑재하여 네트워크상의 성능 저하 없이 대용량의 웹 및 이메일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한 경쟁사 대비 5배 빠른 스캐닝 속도 지원, 웹 필터링 및 이메일 보안 기능 등 중소규모 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웹, 이메일, UTM(통합 위협 관리) 보안 장비들을 넷기어의 ‘ProSecure’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넷기어 코리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CP 시큐어의 제품이 넷기어에 귀속됨에 따라 그동안 나왔던 제품을 제외하고 향후 CP 시큐어의 브랜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기어 CEO 패트릭 로(Patrick Lo)는 “중소기업에서 업무 효율성 확대를 위해 웹 2.0과 이메일 어플리이케이션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서 웹 및 이메일 통한 악성코드 등 위협 요소 제거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보안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따라서 넷기어는 이번 ‘CP시큐어’ 인수를 통해 기존 VPN 및 무선 보안 장비의 기능 향상은 물론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통합 보안 장비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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