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지역 청소년 디지털 허브 ‘청소년디지털월드’ 개관 | 2023.02.28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 용산구가 디지털 친화적 청소년 공간으로 ‘용산 청소년 디지털월드’를 조성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청소년 디지털월드는 이촌동 소재 용산청소년센터 5층에 위치했다. 청소년센터 공간을 재배치하면서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허브 기반을 마련한 것. 주요 공간은 △멀티스페이실(코딩 등 메이커스 교육, 3D 프린터·디자인) △트랜D프로실(용산e 메타버스 창작 등 VR 체험) △메타프로실(VR 플레이·멀티미디어 시청 등) △미디온실(스튜디오 체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외나르도실(AR스포츠 체험)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메타버스, AR·VR, 뉴미디어 등을 활용한 가상·현실세계 융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체험관에 설치돼 있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 청소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다. 3월부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한 진로 체험은 물론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되는 전환기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용산 청소년센터 관계자는 “디지털체험관에서 운영되는 콘텐츠들은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의 장비가 있으면 어디서든 체험할 수 있어 학교나 청소년 시설, 돌봄기관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대 흐름에 맞춘 디지털 기반의 시설 확보와 프로그램 운영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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