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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배터리 및 비정품 감지 칩셋 등장 2008.09.23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개발...올해 말부터 생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지사장 마티아스 루드비히)는 23일 비대칭 인증을 이용해 위변조 또는 비정품을 구분할 수 있는 칩을 공개했다.


이 칩은 타원 곡선 암호 방식(ECC) 및 온도 센싱 기능을 내장해 인가 받지 않은 각종 부속품 및 애프터 마켓용 액세서리 제품을 감지하게 된다. 이 위조 감지 능력은 제조사가 권장하는 정품 부품 사용을 구분해 안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미 인가 또는 검사 받지 않은 각종 부속품과 배터리 사용을 막을 수 있다.


이 회사가 발표한 ‘ORIGA SLE95050’ 제품군은 온도 센싱 기능을 내장하여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및 노트북과 같은 전자 제품의 배터리 안전도를 더욱 높여준다. 또 이 칩은 프린터 카트리지, 교체용 부품, 일회용 의약품, 네트워킹 장비 및 이어폰, 스피커, 도킹 스테이션, 충전기 같은 전자 제품 액세서리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칩은 올해 말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2009년 중순이면 각종 전자 제품에 이 칩을 내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산드로 세라토(Sandro Cerato)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부사장은 “SLE95050은 안전하고 성능이 입증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설계자와 개발자들의 요청에 의해 개발되었다”며 “암호 및 해독에 두 개의 서로 다른 키를 사용하는 비대칭 암호화 기법을 사용해, 보안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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