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 해외로 나가는 데이터를 보다 엄격하게 감시 | 2023.02.28 |
더 엄격하게 데이터 관리하기 시작한 중국...외산 기업들 빠져나올까
요약 : IT 외신 레지스터에 의하면 이번 6월부터 중국 내 모든 기업들의 해외 데이터 송출을 중국 정부가 보다 엄격하게 감시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건 10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다루고 있거나 1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해외로 송출하려는 모든 기업들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열흘 전에 표준 계약서를 작성해 중국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계약서 작성 시 계약 당사는 데이터 유출에 대한 위험 평가도 실시해 결과를 동봉해야 한다. 이러한 데이터 전송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데 6개월의 시간이 모든 기업들에 주어질 예정이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중국은 2021년 11월 개인정보보호법(PIPL)을 시행하기 시작하며 중국 내부에서 외부로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이 원활히 되지 않도록 만들었다. 이번 규정은 이러한 방침을 한층 더 강화한 것으로, 가뜩이나 중국에서 사업을 이어가기 힘들다고 하는 해외 기업들의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말말말 : “야후도 PIPL이 시행되고서 사업을 중단했고, 한 달 전에는 링크드인도 중국에서 철수했습니다. 모두 중국 내 사업 환경이 원활하지 않음을 이유로 댔습니다.” -레지스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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