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업체의 자회사까지도 퍼진 영향력...랜섬웨어로 보여

요약 : 보안 외신 SC미디어에 의하면 미국의 위성 통신 업체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가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내부 업무 관련 시스템들이 마비되고, 사용자들이 앱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일부 웹사이트도 현재 불통 상태다. 이상 현상이 발견된 건 2월 27일이고, 장애가 아니라 사이버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건 바로 다음 날이었다고 하는데 아직 정확한 피해 내용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랜섬웨어 공격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배경 : 디시 네트워크의 자회사인 부스트모바일(Boost Mobile), 슬링TV(Sling TV), 리퍼블릭와이어리스(Republic Wireless) 모두 이번 공격 때문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고 있다. 공격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광범위하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말말말 : “여러 정황을 살폈을 때 이번 공격의 배후에는 블랙바스타(Black Basta)라는 랜섬웨어 단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블리핑컴퓨터-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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