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크립토재킹 캠페인, 잘못 설정된 레디스 DB 악용 | 2023.03.03 |
레디스 DB에 침투하는 공격자들...암호화폐 채굴 코드 심어
요약 : 보안 외신 해커뉴스에 의하면 새로운 크립토재킹 캠페인이 적발됐다고 한다. 이 캠페인의 운영자들이 현재 집중적으로 노리는 건 잘못 설정된 레디스(Redis) 서버들이다. 공격자들은 잘못 설정된 레디스 서버로 침투한 뒤 여러 경로를 거쳐 마지막에는 XM리그(XMRig)라는 암호화폐 채굴 코드를 설치한다. 하지만 공격자들이 XM리그가 아니라 다른 멀웨어를 심을 경우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보안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레디스 서버는 원래 인터넷에 연결된 채 사용하는 게 아니라, 폐쇄된 환경에서 활용되도록 설계된 오픈소스 서버 관리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한 관리를 위해 인터넷에 자주 연결하는데, 이 때 인증 장치를 추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공격자들은 레디스 서버를 이따금씩 스캔해 공격에 활용한다. 말말말 : “레디스 서버를 통해 피해자의 컴퓨팅 자원을 빼앗아 가려는 게 공격자들의 목적입니다. 남의 컴퓨팅 자원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채굴을 진행하겠다는 것이죠.” -카도시큐리티(Cado Security)-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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