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올해 지능정보화 사업에 2,837억원 투입 | 2023.03.04 |
‘도민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디지털 경남 구현’ 목표
도민안전·산업경제·문화복지·소통행정 4대 분야 중점 추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남도는 지난 2일 지능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170개 정보화 사업에 총 2,837억원을 투입하는 ‘2023년 경남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134개 사업 2,223억원에 비해 36개 사업 614억원(27.6%)이 증가한 것으로, 경남의 디지털 혁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사진=경남도] 2023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에서 경남도는 ‘도민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디지털 경남 구현’이라는 추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민 일상이 편안한 생활안전망 구축(도민안전)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지역혁신으로 경제 활력 증진(산업경제) △다함께 누리는 즐겁고 행복한 디지털 세상 구현(문화복지) △소통과 참여를 통한 지능형 행정서비스 제공(소통행정)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도민안전 분야에는 18개 시군 CCTV 영상자원 통합 및 유관기관 협업을 위한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에 60억원, 악취 및 방역인프라 조성에 27억원, 공공와이파이 및 농어촌 인터넷망 확대 구축에 25억원, 중대재해 예방 및 재안관리에 4억원 등 48개 사업에 263억원으로 도민 생활안정망을 구축한다. 산업경제 분야에는 지역 주도 지자체-대학-기업 협력을 위한 지역혁신에 708억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367억원, 지역 SW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199억원, 경남 산업단지 분양정보 및 항공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123억원, 도심부 혼잡 완화와 교통소통 개선을 위해 74억원 등 45개 사업에 2,136억원으로 디지털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과 경제 활력을 증진한다. 문화복지 분야에는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확산에 74억원, 도민 일상에 필요한 키오스크·KTX 예매 등 도민 누구나 필요한 디지털 역량 환경 조성에 50억원, 취약계층 건강권 보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 강화에 46억원, 문화자산을 활용한 콘텐츠기업 활성화에 26억원 등 29개 사업에 322억원으로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대응력을 강화한다. 소통행정 분야에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경남TV 등 영상미디어를 통한 효율적인 도정 홍보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적극적인 기록정보서비스 확대, 행정 업무의 안정적 운용 등 48개 사업에 116억원으로 지능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디지털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정보화 사업을 지역적 특성에 맞게 효과적으로 추진해, 다함께 누리는 디지털 경남 구현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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