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미국 환경보건국, “사이버 보안이 물의 위생과 직결” 2023.03.07

미국의 보안 기조는 사회 기반 시설 강화...물의 위생을 좌지우지 하는 사이버 보안

요약 : IT 외신인 레지스터에 의하면 미국 환경보건국이 각 주에 식수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보안 상태를 점검하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사회 기반 시설을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강화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물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제출하는 보고서에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항목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규정도 새롭게 생겼다. 미국의 식수 관리 시스템들의 사이버 보안 상태는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환경보건국은 평가하고 있다고 하며, 이를 강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지난 주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국가 사이버 보안 강화 전략을 새롭게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오래 전부터 강조했던 내용이 총망라 되어 있는 것으로, 사회 기반 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가 특히 강조된 것이 눈에 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솔라윈즈(SolarWinds) 사태와 콜로니얼 파이프라인(Colonial Pipeline) 사태를 겪어 보안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말말 : “식수 관리 시설이 해킹 공격으로 감염될 경우 광범위한 지역의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은 이제 물의 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환경보건국-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