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킹 그룹 샤프판다,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정부 기관 노려 | 2023.03.08 |
동남아시아 국가 노리는 중국의 해킹 그룹, 그 동안 사용했던 멀웨어도 업그레이드
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소울(Soul)이라고 하는 멀웨어의 새 버전이 발견됐다고 한다. 소울은 이전에 중국 APT 단체인 샤프판다(Sharp Panda)가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던 공격 도구다. 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겨냥한 공격에 동원됐는데, 이번 버전도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안 업체 체크포인트에 의하면 이번 새 버전은 2022년 후반부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중이라고 한다. 샤프판다는 악성 Docx 문서를 피해자들에게 보냄으로써 공격을 시작한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중국은 인근의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계속해서 정찰해 왔다. 최근 몇 년 동안 남중국해 문제로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정찰 공격의 수위를 높이기 시작했다. 소울은 공격자들의 C&C 서버로부터 추가 명령이나 멀웨어를 받아 실행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모듈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말말 : “새 소울을 사용하는 공격자들의 전략과 전술, C&C 서버 주소, 운영자들이 근무하는 시간을 모두 종합했을 때 중국의 해커 조직이 배후에 있음을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체크포인트(Check Point)-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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