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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이대목동병원에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구축 2023.03.09

잠재적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5G 융합서비스 환경 기대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글로벌 기업 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는 이대목동병원에 구축된 이음5G 기반 지능형의료서비스 프로젝트에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TMMNS(Trend Micro Mobile Network Security)’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미지=트렌드마이크로]


TMMNS는 가상 어플라이언스를 통한 네트워크 보안과 엔드포인트 레벨에서 보안 SIM 카드를 기반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라디오 네트워크 접근제어 및 데이터 네트워크를 보호하며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환경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네트워크, 엔드포인트까지 포괄적인 보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의 지능형의료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고 5G B2B 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서 5G 특화망 주파수를 할당받아 구축됐다. 해당 기업으로는 차세대 통신솔루션 개발·공급 업체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와 의료영상 AR 솔루션 개발 기업 스키아가 있다.

해당 서비스는 환자의 CT·MRI 등 의료영상 데이터를 3D 모델링해, 신체에 증강현실(AR)로 정합한 후 5G 특화망을 통해 의사에게 제공한다. 5G 특화망의 초고속, 저지연 특성을 이용해 수술실과 강의실 등을 연결함으로써 실시간 협진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증강현실 의료영상데이터를 비대면 진료의 일환인 로봇라이브수술에 편성해 유방암, 위암, 대장암, 부인과종양 등 전문 교수진의 수술에 성공적으로 시연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증강현실 이미지 가이드 장비 시연 10여건을 통해 정확도 분석 등의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이 참가 교수진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해당 서비스를 라이브수술 등 교육 및 다학제 진료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혀, 이에 사용되는 5G 네트워크 보안이 핵심으로 떠올랐다.

따라서 이번 트렌드마이크로가 주도한 이대목동병원의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구축은 잠재적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5G 융합서비스가 안전하게 서비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드마이크로와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향후 이음5G 특화망 사업의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 있어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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