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보안, 마이데이터 시장 공략을 위한 시너지 기대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KT그룹사 금융 보안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김준근)이 넥스원소프트(대표 최덕훈)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빅데이터 보안 및 마이데이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대하면서 이종산업 간 데이터의 안전한 결합을 위해 비식별화 솔루션과 데이터 가명처리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게 됐다. 이에 본 체결은 이니텍과 넥스원소프트가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전략적 협업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니텍은 넥스원소프트의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솔루션을 비롯해 빅데이터 분석·관리 솔루션과 카드 온라인 결제인증 솔루션 등을 이니텍의 폭넓은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급하고,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니텍은 풍부한 경험과 인증 암호화 기반 보안 컨설팅 역량을 토대로 금융기관을 비롯해 공공,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 대상 솔루션 제안 역량을 확보한 기업으로서,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넥스원소프트 솔루션의 고객 확대 및 빅데이터 보안 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마이데이터 시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니텍 금융사업본부 조영민 본부장은 “빅데이터 보안 시장에 비식별화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게 돼 기대가 크고, 마이데이터 사업을 고려하는 기업들은 이 솔루션들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넥스원소프트와 협력해 앞선 제품 기술경쟁력, 강력한 지원체계를 토대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