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여건에 맞는 첨단교통서비스 지속 확산 추진한다 | 2023.03.14 |
국토부,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공모 사업 선정 방향과 대상, 지원 규모 및 절차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오는 1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2023.1.)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하며,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도시부 도로의 교통 관리 및 안전을 강화하고, 국민 체감형 첨단교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 보조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52개 지자체에 총 1,02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CCTV 등을 활용한 돌발상황 관제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및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자체 ITS 보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3년 사업 추진 계획, 2024년 사업 공모 계획, 지자체 유의 사항 및 정부 지원 사항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 ITS 사업 추진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해, 그간 ITS 사업 경험이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 중소도시들의 공모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되는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지원 공모 사업(2024년 시행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원 대상·공모 일정)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을 이미 수립했거나 올해 수립 예정인 특·광역시, 도·시·군을 대상으로 7월부터 공모 제안서를 접수받고 서면 및 발표 평가(필요시 현장 평가 시행)를 거쳐 9월 초에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 사업 유형은 ITS 종합구축가형·개별 솔루션나형 2가지로 구분하고, 지자체는 지역의 ITS 인프라·서비스 수요와 예산 편성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사업의 유형을 신청한다. [자료=국토부] (지자체 지원-컨설팅) 사업 추진 경험이 없거나 보다 고도화된 ITS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ITS 사업 기획, 발주, 설계 검토, 공정 관리, 효과 분석 등을 포함한 전문가 컨설팅 및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상민 디지털도로팀장은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은 교통이 혼잡한 도시부 도로에서 효과가 크므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며, 특히 국민 체감 효과가 크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ITS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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