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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2023.03.16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 및 글로벌 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의 협업으로 선정
2년 연속, 아·태 500개 사이버보안 기업 중 한 곳... 국내 3개 기업 중 성장률 가장 높아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스틸리언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로고=스틸리언]

‘2023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은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와 독일의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의 협업으로 선정한다. 파이낸셜타임즈와 스태티스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13개 국가에서 1만5,000개 이상의 기업 가운데 높은 성장률을 보인 상위 500대 기업을 선별했다. 리스트에 등재되려면 2018년 매출이 10만 달러(한화 약 1억3,149만원) 이상이면서 2021년 매출이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1,490만원) 이상으로 매년 높은 수준의 복합 연간 성장률(CAGR)을 유지해야 한다.

지역 내 전체 500개 기업 중 사이버보안 분야의 고성장 기업은 한국 기업으로는 스틸리언을 포함해 단 세 곳만 선정됐으며, 3개 기업 중 스틸리언의 성장률 및 순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틸리언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들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 벤처기업이다. 세계 해킹대회 우승 경력을 비롯해 구글, 애플 등 글로벌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한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주된 사업은 △모바일 보안을 위한 앱수트(AppSuit) 솔루션 △공격자 관점의 모의해킹 및 보안 컨설팅 △해킹 교육·훈련을 위한 사이버 드릴 시스템(Cyber Drill System) 등이다. 주요 고객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삼성전자 △국방부 △한국전력 등 250곳 이상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베트남,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는 “사이버 보안 기업의 역량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이를 위해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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