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크로네시아, “중국이 해저 케이블에 침해하려 했다” | 2023.03.16 |
외교 공세 퍼붓는 중국...그런 중국을 비판한 미크로네시아
요약 : IT 외신 레지스터에 의하면 곧 임기를 마치는 미크로네시아의 대통령 데이비드 파뉴엘로가 중국을 강력히 비판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내용 중 간첩 행위도 포함되어 있었다. 미크로네시아의 해저 케이블과 통신 인프라에 침투함으로써 여러 정부 기관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도청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또한 2027년 대만 침공에 미리 대비하라고 미크로네시아 측에 알려왔다고도 주장했다. 중국은 최근 오세아니아 근방에 군사 기지를 마련하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미크로네시아 정부 요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하기도 했다고 한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뇌물 중에는 스마트폰과 같은 고가의 모바일 장비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이 미크로네시아를 염탐하려 했다면, 그러한 장비들에 스파이웨어를 심어두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지난 5월 중국 정부는 남태평양 국가들의 인프라 구축을 돕기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솔로몬제도의 경우 중국과 매우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했다. 말말말 : “중국 측과 협상을 했을 때 그들의 제안 속에는 우리 영해의 자원에 대한 소유권을 어느 정도 넘겨받는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해저 광케이블에 대한 제어권한도 공유하고 싶다고 했었고요.” -데이비드 파뉴엘로-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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