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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 항공안전 2등급, 개선되나?” 2008.09.25

항공구조대응시스템 및 긴급구조표준시스템 확산 사업 수주

SK C&C(대표 윤석경)는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에서 추진하는 ‘항공구조대응시스템 구축 및 긴급구조표준시스템 구축 확산 4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항공기 고장이나 추락 등 재난이 발생한 항공기에 대한 신속한 수색구조 작업이 가능해 진다.


우리나라는 지난 90년대 말 잦은 항공사고로 미국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안전 2등급을 받아 신규 항로 개설 및 증편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항공안전을 전담하는 항공안전본부와 독립적 사고조사를 수행하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설립하고 국가항공안전 프로그램을 구축 하는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우리나라는 ICAO의 항공안전종합평가에서 8개 분야 9,708개의 국제기준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99.8%의 높은 기준이행률을 기록해 브라질과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으로부터 항공안전 자문 문의를 받는 등 높아진 국제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처럼 높아진 국제 위상에 걸맞은 항공 안전 관리 체제의 지속적 강화의 일환으로 앞으로 발생할지 모르는 항공 재난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지역의 긴급 재난 상황에 대한 현지 시도는 물론 중앙 119구조대까지 관할 경계 없는 종합적인 재난 공동 대응 체제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SK C&C는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해 항공기의 조난 구조 신호를 받아, 실시간으로 항공기 조난 정보를 관할 소방본부 및 유관기관에 제공하는 항공기 조난 신고접수시스템과 사고 항공기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한 상황관제용 지리정보시스템(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한 즉각적인 수색구조 활동을 위해 중앙은 물론 지역의 소방본부와 항공대를 포괄하는 종합 출동지령 및 출동지원체계를 마련한다.


항공기 제원 및 수색구조활동계획, 병원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한 수색구조 정보지원시스템과 소방항공기의 구조물품 및 탑재장비, 비행계획 등을 관리하는 소방항공기 통합관리 시스템도 제공한다.


이에 소방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기 사고 발생 접수부터 위치 확인, 실시간 상황 전파 및 수색ㆍ구조에 이르기까지 각종 항공 재난에 대한 즉시 대응 체계가 마련됨은 물론 중앙과 지역 소방서의 유기적인 재난 협조 체계가 마련되어 정부의 재난관리 역량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홍 SK C&C 공공영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기 재난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선제 대응은 물론 해마다 증가하는 각종 재난 피해에 대해 지역을 포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해당 시스템이 재난으로부터 우리나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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