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정당, 페이스북 통해 유권자들 공략한 혐의 받아 | 2023.03.23 |
유권자들의 성향에 따라 표적 홍보한 독일 정당들?...GDPR 위반이라는 주장 나와
요약 : IT 외신 레지스터에 의하면 프라이버시 옹호 조직인 노이브(Noyb)가 어제 독일 정당 6개를 고소했다고 한다. 페이스북의 광고 플랫폼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당 홍보를 해왔다는 것이다. 당 홍보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문제는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표적 광고를 하듯이, 독일 정당들도 유권자들의 정치 성향을 파악해 표적 홍보를 했다는 것이라고 노이브 측은 주장하고 있다. 개개인의 정치 성향에 대한 데이터가 없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이번에 고소 대상이 된 건 좌파, 우파, 중도파 모두다. 노이브는 정당들의 표적 홍보 행위를 가능하게 했던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에도 잘못이 있다며, 조만간 이런 기업들에 대한 조사도 실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노이브는 데이터 보호 및 프라이버시 보호와 관련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로, 창립자는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말말말 : “GDPR은 개인의 정치 성향 관련 정보를 특별히 보호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노이브-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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