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공기업 최초 재난안전통신망 활용한 전력 분야 재난대응 역량 강화 시범 훈련 | 2023.03.24 |
정부에서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한 재난대응 통신체계 종합 점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3일 한전 본사와 부산울산본부 및 부산진구청, 부산진소방서, 부산진경찰서 등 부산 지역의 재난 대응 유관기관들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전력설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시범 훈련을 시행했다.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1)을 활용해 재난 현장에서 기관 간의 신속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초대형 태풍 내습에 따라 부산지역에 전력 공급이 중단된 상황을 가정하고, 한전-유관기관 간의 상황판단회의와 대응태세 점검회의·복구조치·상황보고 등 전체 재난 대응 과정에 PS-LTE를 활용함으로써 재난지휘체계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 출동한 작업자들은 웨어러블 카메라를 착용, PS-LTE를 이용해 재난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상황실에 전달함으로써 재난 현장과 상황실 간의 수평적인 소통체계가 가동되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김대한 한전 안전보건처장은 “재난 현장의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속 정확한 상황 판단을 위해서는 현장과 상황실·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실시간 통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 통신망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어떠한 불시 재난 상황에서도 긴밀한 지휘체계를 가동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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