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2023년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5개 신규 연합체 선정 공고 | 2023.03.29 |
항공·드론, 반도체 소·부·장,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친환경 사업(에코업) 5개 분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3년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5개 신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 공고한다.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2021년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으로 출범해 8개 첨단 분야별 대학 연합체[인공지능, 미래자동차 등 8개 분야 연합체별 7개교(총 46개교 참여, 2022년 예산 890억원)]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전략(2023.2.)’을 반영해 사업명을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으로 변경하고,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신규 5개 분야 연합체를 ‘지자체 참여형’으로 선정한다. 5개 신규 분야는 범부처 협업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전략(2023.2)’의 ‘5대 핵심 분야’ 및 관련 부처별 정책 등을 고려해 △항공·드론 △반도체 소·부·장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친환경 사업(에코업)으로 지정했으며, 기존 8개 분야는 총 6년·신규 5개 분야는 총 4년 동안 지원해 13개 연합체가 2026년까지 운영된다. 올해 ‘지자체 참여형’ 신규 5개 연합체는 △신규 선정 분야 관련 산업 기반 및 전략 등을 보유한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해당 분야 교육 역량을 갖춘 대학들이(최대 5개교, 수도권/비수도권 각 40% 이상) 함께 연합체를 구성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8일 공고를 시작으로 5월 4일 15시에 접수를 마감하고, 5월 중으로 선정 평가를 실시한 후 신규 연합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 3년차인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첨단 분야 급변성·확장성 등의 특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공(학문) 간 협업을 통한 모듈형 융·복합 교육 과정 개발·운영 △학교 안-밖의 경계를 허무는 학사 제도 개선 △분야별 주요 기업과의 협업 과제 추진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각 첨단분야별로 대학과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면서도 ‘위-밋과제(WEWork-Experience-Meet 프로젝트)’ 확대 등 교육과 산업 현장 간, 분야별 연합체 간의 협력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홍 인재정책기획관은 “그간 혁신융합대학 사업으로 대학 현장에서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안-밖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졌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정책이 지역의 발전과도 연계돼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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