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구재단, 교보생명과 딥테크 기업 간 비즈니스 연결 본격화한다 | 2023.03.29 |
테크&비즈 페어 공동 개최 및 비밀유지서약으로 중기 기술 보호 협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교보생명과 ‘테크페어&비즈파트너링(약칭: Tech & Biz Fair)’ 행사를 29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벨트 및 연구개발특구(대덕·전북) 내 핀테크·바이오헬스 분야의 딥테크 기업과 교보생명 비즈니스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미지=특구재단] 아울러 기업·기술설명회를 동시에 구성해, 참여 기업과 교보생명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기업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에서는 △하우와우(비대면 보험 정보 플랫폼) △스트레스솔루션(AI헬스케어) △메비츠(의료문서 통합 관리 솔루션) 등 선별된 8개사가 IR 피칭을 했다. 기술설명회는 △MKS특허경영의 세미나(기술평가를 통한 핀테크 기업 성장 전략) △교보생명 비즈니스 파트너링 △한국핀테크 지원센터·기술보증기금의 정부 지원 사업 컨설팅 △사업화 유망 기술 6건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등 아이디어 도용 사건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특구재단과 교보생명은 참여기업과 선제적으로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며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딥테크 유니콘 기업 창출을 위해 범부처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금번 ‘테크&비즈 페어’를 시작으로 수요기업과 테크 스타트업 간의 실증·제휴가 원활히 이뤄져 사업 확장과 기업의 성장이라는 열매를 일거양득(一擧兩得)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편정범 보험사업담당은 “생명보험업계를 선도해 온 교보생명과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MOU를 맺고, ‘테크&비즈 페어’ 행사를 공동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양 기관과 스타트업이 함께 상생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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