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탈중앙화 거래소 율러파이낸스, 해킹범으로부터 돈 돌려받아 | 2023.03.29 |
영국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대형 해킹 사고...현상금까지 걸자 범인이 돈 돌려줘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영국의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인 율러파이낸스(Euler Finance)가 얼마 전 대형 해킹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1억 97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암호화폐가 사라졌고, 이 때문에 율러 측은 해커의 신원이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에게 100만 달러의 상금을 제공하겠다고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공격자를 찾아나섰다. 그러자 공격자는 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하며 1억 9700만 달러를 다시 율러 측에 입금했다. ![]()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돈이나 데이터를 훔쳐간 범인이 여러 가지 이유로 훔쳐간 것을 돌려준 사례는 이미 여럿 존재한다. 하지만 2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해커가 포기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한편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해킹 사고가 꾸준히 나고 있다. 중앙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고 선언한 대신 중앙의 보호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말말말 : “공격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면 최대 10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겠습니다.” -율러파이낸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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