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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인공지능 X-ray 보안솔루션 세계보안엑스포 참가 2023.03.29

딥노이드·한국공항공사·씨엔아이 공동, AI X-ray 보안시스템 SECON 2023 참가
AI X-ray 위해물품자동판독, 혁신제품 지정 및 행안부, 국회, 대기업 등에 잇따라 공급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 & 제11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3, 이하 세계보안엑스포)’에 한국공항공사와 씨엔아이와 공동개발한 AI기반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출품했다.

▲딥노이드가 한국공항공사&씨엔아이와 공동으로 SECON 2023 참가해 AI X-ray 보안시스템등을 선보였다[[이미지=딥노이드]


딥노이드가 선보이는 AI X-ray 영상자동판독시스템은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개발한 최신 AI보안솔루션으로 공항에서 사용하는 항공보안용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기업보안용으로 개발됐다.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전시에 엑스선 검색장비 성능인증 및 국산화에 성공한 씨엔아이의 X-ray 검색장비에 공동개발한 인공지능(AI) 위해물품 자동 판독 솔루션을 탑재한다.

딥노이드는 지난 1월, 한국공항공사와 씨엔아이와 함께 항공보안산업의 기술혁신 및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며 AI X-ray 검색장비의 전면 국산화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모으고 있다. AI X-ray 자동판독시스템은 현재 김포와 김해, 제주, 청주, 광주공항 등 국내공항에 설치·운영 중이며 보안검색 대기시간을 줄이고 X-ray 판독의 인적오류를 최소화해 보안검색의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혁신제품 지정과 조달청 등록을 통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회, 대기업에 잇따라 납품하는 등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AI X-ray 자동판독시스템을 선보여 현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항공보안용 AI 솔루션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으며 도검류 및 라이터 등의 특정 품목에 대해서도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기업보안용 AI솔루션으로 기업 정보유출 등 보안을 위협하는 정보보안·위해물품(USB, 외장저장장치 등)을 빠르게 탐지해 보안요원을 지원한다.

개발 제품의 높은 신뢰성 확보 및 객관적인 성능 입증을 위해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통해 항공보안용(SkyMARU:Security), 기업보안용 딥시큐리티(DEEP:Security)에 대해 성능평가를 받아 항공보안용은 95%, 기업보안용은 97%의 높은 판독률을 제공한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올해 보안서비스 시장은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이 크게 주목받을 전망이라며 AI 영상분석 솔루션은 공항과 기업의 보안과 안전은 물론 사용자, 관리자의 편의성까지 높였으며 토종 AI X-ray 장비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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