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 ‘광주 미래차 비전선포식’ 참석 | 2023.03.30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 29일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주 미래차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어명소 차관을 비롯해 민형배·이형석·양향자 국회의원과 광주 강기정 시장이 함께 참석했고, 기아차 최준영 대표이사·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웬디 바우어·구글의 파울 윌슨 등 각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유관기관 등 총 160여명이 참석해 비전선포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어 차관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등 대변혁이 진행되는 이 시기에 광주가 신규 미래차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이를 통해 “전기차·자율차 등 미래차 전후방 연관 산업을 집적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광주시·지방공사 등과 협의해 사업시행자도 4월 중 신속하게 선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조속 추진하는 등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예정이며, 그린벨트 해제·농지전용·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도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 차관은 “산업부·광주시와 협력해 충분한 인프라와 벤처기업·R&D·인력 양성 등 산업생태계를 형성함으로써 경제 성장의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상무지구의 도심융합특구·전남대 캠퍼스 혁신파크·광주 송정역 투자선도지구 등 도심 내 혁신 거점과도 연계 조성해 거점 간 상호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규 국가산단과 빛그린 산단에 결집된 광주의 자동차 산업 잠재력이 우리나라 미래차 경쟁력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데 중추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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