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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론 운용 지원 협약 및 드론 지원 예비군 편성 2023.03.30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남원시는 지난 29일 6개 기관(남원시·남원경찰서·남원소방서·남원교육지원청·7733부대 3대대·남원드론교육원)과 재해·재난 및 통합방위사태 등 위기상황 시 무인비행장치(드론) 통합 운용 및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드론 업무 지원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어서 7733부대 3대대 드론 예비군 감시정찰반을 편성했다.

[사진=남원시]


드론 예비군 감시정찰반은 7733부대 3대대가 지역방위체계를 구축하고 남원시와 연계해 재해재난에도 대응하기 위해 남원시 지역예비군 기동대에 편성했다. 드론 예비군 감시정찰반은 감시와 수색 정찰·주요 시설 경계 등 군사 작전뿐 아니라 화재·실종 등 재난사고 및 통합방위사태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용될 것이며, 이번 업무 지원 협약을 통해 유사시 현장 중심의 초동 대응과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 최경식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예비군의 특화된 임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사회적 변화와 욕구에 맞춰 더욱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는 ‘2023 드론 실증도시 선정’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대회 개최’ 등 산업 분야뿐 아니라 안보 분야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해 드론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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